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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들4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1985년 8월 12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사카 이타미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일본항공 123편이 일본 군마현의 다카마가하라산에 추락한 사고 123편 추락사고 전 이야기 1978년 6월 2일 JAL 115편명을 부여받고 394명을 태우고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 착륙하게 된다. 착륙하는도중 기장의 실수로 비행기의 꼬리가 바닥에 긁히는 '테일 스트라이크'가 발생하게 된다. 사망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중상 2명과 2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의 '벌크헤드'가 손상되었다. 벌크헤드란 고공에서 객실의 기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부품. 벌크헤드가 손상되자 일본항공은 보잉에게 수리를 의뢰하게 된다. 하지만 수리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게되는데.. 정상적인 수리라면 위쪽 사진처럼 보강판을 .. 2020. 3. 6.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사고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사고 1997년 8월 6일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801편이 미국령 괌의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서 착륙도중 추락한 사건. 1997년 8월 5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53분경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괌의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였다. 사고 당시 비행기를 조종했던 기장의 비행시간은 8932시간, 부기장은 4066시간, 기관사는 13,065시간이었다. 원래는 사고기종인 B747-300B 대신에 A300-600R을 투입시키려 하였으나 성수기로 괌 노선을 충당시키기 위해 B747-300B를 투입시켰다. 만약 A300-600R을 투입시켰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을까? 당시 괌은 태풍 '티나'의 영향권에 있었다. 하강을 하는동안 폭우는 점점 .. 2020. 3. 5.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 납치 사건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 납치 사건 1996년 11월 2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서 케냐의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이 3명의 괴한에게 납치당하여 연료고갈로 코모로 제도에 불시착한 사건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은 여러 경유지를 거쳐 최종적으로 코트디부아르로 향하는 비행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기착지인 아디스아바바에서 3명의 괴한이 탑승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3명의 괴한들은 자신에게 무기와 폭탄이 있는 것처럼 승무원을 협박하여 조종실로 들어갔고 자신들은 에티오피아 정부에 저항하다가 투옥된 정치범들이라고 했다. 괴한들은 호주로의 망명을 요구하며 호주로 항로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비행기 책자에 나와있는 보잉767 기종이 최대 호주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보고 호주 비행을 원한.. 2020. 3. 5.
한강 독극물 방류 사건/ 맥팔랜드 사건 2000년 2월 9일 주한미군 미8군이 독극물을 정화처리하지 않은 채 한강에 무단 방류한 사건 2000년 2월 9일 용산 미8군 미군기지 영안소에서 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영안소에서 근무중이었던 미 육군 민간부 근무원이었던 앨버트 맥팔랜드(Albert Mcfarland)는 영안소에서 근무중이었던 한국인 직원에게 명령을 한다. 그 명령은 시신처리 방부처리제로 쓰이는 독극물 '포름알데히드' 470병(약 223리터이다.)를 정화처리하지 않은 채 영안소 싱크대 하수구에 방류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명령을 받은 한국인 담당자는 독극물이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물론 암과 출산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며 명령을 거부했지만 맥팔랜드는 욕설과 함께 담당관을 나무랐고 결국 포름알데히드 약 223리터는 정화처리가 ..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