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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온라인강의.. 힘듭니다..

by 고속도로껌팔이 2020. 4. 23.

온라인강의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1주일차...

오늘도 나는 힘겹게 살아간다.

인생이란 무엇일까./..(ㅋㅋ)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진 이후로 이렇게 일찍이나 일어난 적이 없었다. 방학이 연기가 되었으니 학생들 입장에서는 "앙 개꿀띠~?" 를 외치면서 집에만 쳐박혀서 이불을 덮으며 흡사 '번데기'로 변신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번데기'들에게 큰 재앙이 닥쳤으니...

 

바로

 

'온라인개학' 

 

허구한날 새벽에 잤다가 오후에 일어나는데 아침에 일어나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개학이라니.. 아니! 개학이라니~!!"

 

그렇다. 오늘도 나는 아침에 일어난다.

(나만 게으른거였지.)

 

(오전임당)

 

일주일 째 이 시간에 꼬박꼬박 일어나고 있는 중.

 

힘들다.. 그렇다. 나에겐 아주 그냥 죽을 맛이다.

 

방학 내내 오후에만 일어났던 내가 등교하던 시간에 일어나라니

 

나에겐 아주 힘든 일이지 (현재진행형.)

 

온라인강의는 EBS로 듣고 있는데 맨날~까지는 아니고 때때로 서버가 가끔 터진다. 온라인개학 초반에는 자주 터졌었지만?? 요즘은 강의를 했는데 강의가 진행중이라고 뜨는 사소한 것들 정도만 문제가 있다.

 

강의도 강의지만 과제가 몸서리를 칠 만큼 많다. 엄청 많아 아주그냥 확 패대기를 쳐버리고 싶네

안그래도 하기 싫은데 하려니까 머릿속에 안들어와...

 

처음에는 강의도 여러개 틀어놓고 유튜브나 게임하러 가려고 했지만 내 양심상 착한 내 마음씨가 나를 붙잡았다. (개소리하고 있네 이 샠히가?) 아무튼 그렇다.  차라리 지금 내 마음으로는 개학을 얼른 했으면 좋겠다.

 

평소 같았으면 "아아악아각ㄱㄱ 학교 가기시렁" 이랬을테지만 지금은 그냥 개학해버렸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강의도 지겹고 애들도 함 보고싶고 그렇다..

 

이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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