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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by 고속도로껌팔이 2020. 4. 12.

 

도어락이 건전지가 닳아서 건전지를 찾다가 우연히 집안에 꼭꼭 숨겨져 있었던 우리집 유물을 찾았다. ㅋㅋㅋ

 

(사실 숨겨져 있던 것도 아니고 서랍안에 파묻혀 있었던 것...)

 

발견했던 유물이 뭐냐면 바로 옛날 휴대폰.?

 

요로코롬 생겼다.

 

일명 '무전기'로 불린다고 한다 ㅋㅋㅋ 

 

안테나를 보면 무전기를 닮기도 했다.

 

"아아 여기는 둥지. 전방에 목표물이 보이는가"

 

"아아 전방에 목표물이 보인다 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명은 'SCH-1100' 이라는 모델

 

삼성의 첫 PCS 폰 이라고 한다.

 

1997년인가 1998년도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나보다 5살정도 형이넴..//)

 

왠지 주머니에 넣으면 바지가 흘러내릴 것 같아... 무거워보인다구...

 

뚜껑(?)을 열면 숫자와 SEND, END 정도로 단순하고 간략하게 있다.

 

지금 고2인 내가 보면 "이게 뭐야 ㅋㅋㅋㅋ 문자는 보낼 수 있나??" 이렇게 생각했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그 당시 시절에는 완전 새삥 신상폰 아니었겠는가

 

 

원래는 윗윗 사진처럼 밑에 부분이 붙어있어야 정상인데 한쪽이 깨져버려서 떨어졌다.

 

(윗윗사진 보면 새끼손가락으로 힘들게 붙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디..) 

 

뒷쪽에는 배터리가 아예 통째로 붙어있다.

 

분리형 내장배터리도 아니고 아예 일체형배터리도 아닌!! 

 

통째로 붙어있어!!! 

 

그럼 저거 비 맞으면 어떡해??

 

(물론 겉은 비 맞아도 상관없게끔 해놨겠지 괜히 삼성개발자들이 저걸 만들었겠나)

 

물론 나는 2003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억도 없지만

 

오랜만에 과거로 돌아간 듯 회상한 기분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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