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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김나영의 띵곡 5곡 추천

by 고속도로껌팔이 2020. 6. 7.

1. 홀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그 때를 기억하니 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사랑들을
잠시 맞잡았던 두 손 차마 놀 수 없어 붙잡았던 우리라 해도
그립고 그리워 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지난 시간들이 그리워 힘든 건지 내 손길만을 기다린 건지
다른 누군갈 만날 내 모습 바란 건지 
그저 날 사랑한다 말해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살아 
보고 싶어 매일 널 그리며 살아 
다시 아파한다 해도 내게 손 내밀어 
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제 더 이상) 잊혀질 그 날처럼 처음 날 만나서 설레었던
그 날 그 때로 다시 돌아와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때의 우리로 돌아갈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2. 우리 서로

 

 

내게 무관심한 너
그런 널 봐도
이젠 무덤덤한 나

자연스러운 걸까   
이별이란건 
원하지 않아도 
오게 되는 걸까 

난 이대로
아무 감정도 없인
더 못하겠어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우리 둘로, 나뉘어도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뭐가 잘못된 걸까         
어쩌다 우리             
뜨겁던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어서     
더 못하겠어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우리 둘로, 나뉘어도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셀 수도 없을 만큼 널 불러도    
점점 멀어지는 널 보며
매일밤 조금씩 널 보냈던거야

우리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랬나봐
매번 서로 다른 길로 가는데
같을 수가 없잖아

그래 우리 좀 아플거라고 해도 
너와 나 좋았던
그 모습으로
기억하기로 해

 

 


3. 가끔 내가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잘못 나온 말이 였다고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털석 주저 앉은 날 그냥 바라보고 있는 너

그런거니 내손조차 잡을수도 없을만큼 내가 싫어졌니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난 좀 다를 것만 같았어
이별을 한 뒤에도 쉽게 잊을거라 믿었어

근데 가끔 숨도 쉬지 못할 만큼 너무아파 그냥 울고 있어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더 얼마나 아파야 내가 
떠난 너를 그래 너를 잊을수가 있을까
아무리 널 지워봐도 매일 넌 그 자리에 

널 사랑하는 내가 내가 여기있어
수많았던 추억 모두 간직한 채

혹시라도 가끔 니가
힘들어서 가끔 내가
그리울때면 미안해말고 내게 와줘

그래 가끔 내가 생각날땐

 

 


4. 헤어질 수 밖에

 

 

밤하늘 속 별처럼 너와 내가 눈부셨던 기억 추억 너무 많아서 
우리 사랑도 별빛 같았어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린 오늘 무너지고 말았어
그만 하자는 너의 한마디 말에 더 사랑 못하고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어떻게 하면 나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꿈인줄만 알았어 꿈이기를 눈을 감고 빌었어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잡을 수도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어떻게 하면 나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우리 이름과 모습 기억들 전부 다
그래 전부 다 흘러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그래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 모두 다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시간 지나면 언젠가 돌아서던 너처럼 떠난 너를 잊을 수 있을까

 

 


5. 어땠을까

 

지내봐도 다시 너였고
숨어있던 너를 찾고
오늘도 난 눈을 감아 봐도 
또 네가 보여  

마주했던 날들
아직 난 그 자리에 서있어  

조금 사랑했더라면  
조금 네 맘 가졌다면  
이 아픔도 이 순간도 어땠을까

그때 그랬었더라면    
한발 더 물러섰더라면 네가
나의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함께했던 추억 
왜 널 미워 못하게 만들어

조금 사랑했더라면  
조금 네 맘 가졌다면  
이 아픔도 이 순간도 어땠을까

그때 그랬었더라면    
한발 더 물러섰더라면 네가
나의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아직 내 맘이 너를 
지울 자신이 없나 봐
너 없인 내 맘 텅 비었으니까

다른 사랑 못 할 만큼 
너를 잊지 못 할 만큼
내 마음도 네 모습도 그대론데

그때 그랬었더라면
조금 더 잘해줬더라면 네가
아직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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