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홀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그 때를 기억하니 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사랑들을
잠시 맞잡았던 두 손 차마 놀 수 없어 붙잡았던 우리라 해도
그립고 그리워 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지난 시간들이 그리워 힘든 건지 내 손길만을 기다린 건지
다른 누군갈 만날 내 모습 바란 건지
그저 날 사랑한다 말해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살아
보고 싶어 매일 널 그리며 살아
다시 아파한다 해도 내게 손 내밀어
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제 더 이상) 잊혀질 그 날처럼 처음 날 만나서 설레었던
그 날 그 때로 다시 돌아와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때의 우리로 돌아갈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2. 우리 서로
내게 무관심한 너
그런 널 봐도
이젠 무덤덤한 나
자연스러운 걸까
이별이란건
원하지 않아도
오게 되는 걸까
난 이대로
아무 감정도 없인
더 못하겠어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우리 둘로, 나뉘어도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뭐가 잘못된 걸까
어쩌다 우리
뜨겁던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어서
더 못하겠어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우리 둘로, 나뉘어도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셀 수도 없을 만큼 널 불러도
점점 멀어지는 널 보며
매일밤 조금씩 널 보냈던거야
우리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랬나봐
매번 서로 다른 길로 가는데
같을 수가 없잖아
그래 우리 좀 아플거라고 해도
너와 나 좋았던
그 모습으로
기억하기로 해
3. 가끔 내가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잘못 나온 말이 였다고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털석 주저 앉은 날 그냥 바라보고 있는 너
그런거니 내손조차 잡을수도 없을만큼 내가 싫어졌니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난 좀 다를 것만 같았어
이별을 한 뒤에도 쉽게 잊을거라 믿었어
근데 가끔 숨도 쉬지 못할 만큼 너무아파 그냥 울고 있어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더 얼마나 아파야 내가
떠난 너를 그래 너를 잊을수가 있을까
아무리 널 지워봐도 매일 넌 그 자리에
널 사랑하는 내가 내가 여기있어
수많았던 추억 모두 간직한 채
혹시라도 가끔 니가
힘들어서 가끔 내가
그리울때면 미안해말고 내게 와줘
그래 가끔 내가 생각날땐
4. 헤어질 수 밖에
밤하늘 속 별처럼 너와 내가 눈부셨던 기억 추억 너무 많아서
우리 사랑도 별빛 같았어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린 오늘 무너지고 말았어
그만 하자는 너의 한마디 말에 더 사랑 못하고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어떻게 하면 나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꿈인줄만 알았어 꿈이기를 눈을 감고 빌었어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잡을 수도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어떻게 하면 나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우리 이름과 모습 기억들 전부 다
그래 전부 다 흘러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그래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 모두 다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시간 지나면 언젠가 돌아서던 너처럼 떠난 너를 잊을 수 있을까
5. 어땠을까
지내봐도 다시 너였고
숨어있던 너를 찾고
오늘도 난 눈을 감아 봐도
또 네가 보여
마주했던 날들
아직 난 그 자리에 서있어
조금 사랑했더라면
조금 네 맘 가졌다면
이 아픔도 이 순간도 어땠을까
그때 그랬었더라면
한발 더 물러섰더라면 네가
나의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함께했던 추억
왜 널 미워 못하게 만들어
조금 사랑했더라면
조금 네 맘 가졌다면
이 아픔도 이 순간도 어땠을까
그때 그랬었더라면
한발 더 물러섰더라면 네가
나의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아직 내 맘이 너를
지울 자신이 없나 봐
너 없인 내 맘 텅 비었으니까
다른 사랑 못 할 만큼
너를 잊지 못 할 만큼
내 마음도 네 모습도 그대론데
그때 그랬었더라면
조금 더 잘해줬더라면 네가
아직 곁에 있을까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종신의 숨겨진 띵곡 5곡 추천 (0) | 2020.06.07 |
---|---|
짝사랑 노래 추천 4곡 (0) | 2020.06.07 |
듣기 좋은 장범준(버스커 버스커) 노래 5곡 (0) | 2020.06.07 |